이영찬 예비후보 "민주당에게 10%지고 있는 후보에게 단수공천?..국힘 공천 문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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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성사랑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4-03-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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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찬 예비후보(국민의힘)가 20일 오전 11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김학용 의원이 국민의힘 단수 공천을 받은 것에 대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젊은 정치인들의 정치 기회를 막는 구태의연한 단수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시스템공천이 공정하고 정의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믿었으나, 현실은 달랐다”면서 “밀실에서 이뤄지는 공천은 공정과 정의의 원칙을 무시하고, 김건희 특검을 지키기 위한 공천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결국은 부패와 타락의 정치 연장선”이라며 “어떻게 비리 의혹이 넘쳐나는 사람에게 단수공천을 줄 수 있는 것인가? 이는 선거제, 투표제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국민의힘을 병들게 할 것”이라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이어 이영찬 예비후보는 김학용 의원에 대해 ▲여론조사에서 10%이상 표차이로 지고 있고, ▲선거 전략이 부재하며, ▲‘쌀직불금 부당수령 의혹’, ‘고삼면 땅투기 의혹’ 등을 들어 “안성 지역의 국민의힘 대표로 적절하지 않다”라면서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앞장섰다”며 “자신의 정치논리에 따라 불리하면 언제든지 당과 대통령을 배신 할 정치적 소신이 없는 자”라고 직격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 시스템 공천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찬 예비후보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결정한 바 없다”며 “다음 주에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안성뉴스(http://www.as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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